우리의 정통 장기인 궁장기(진급장기)는 지금으로 부터 4500여년 전에 인도로 흘러들어 가 나르드가 되어 전세계로 퍼져 나간 세계 모든 장기의 모태로써 왕이 한.초가 아닌 궁으로 되어 있고,
궁(왕)은 우리 민족의 민족혼인 삼족오와 삼태극으로 이루어져 있어 자긍심을 가질 수 있으며,
진영을 청군과 홍군으로 나누어 진법을 이용하여 서로에게 공격과 방어를 하고,
언제 어디서든 한가롭기만 하면 한판의 장기를 즐길 수 있으며,
추리와 연상, 임기응변등으로 상대편의 심리를 이용하는 지능적 스포츠로,
상대편 궁(왕)을 잡으면 이기게 된다.
청은 궁(왕) 1, 차 2, 포 2, 마 2, 상 2, 사 2, 졸 5개의 기물로 되어 있고,
홍도 궁(왕) 1, 차 2, 포 2, 마 2, 상2, 사 2, 병 5 개의 기물로 되어 있으며,
청 과 홍 각 각 16개씩 32개의 기물을 가지고
네모꼴의 장기판 위에서 자웅을 겨루는 정신강화 스포츠이다.
* 특정 할 것은 사람을 상징하는 기물인 궁(왕), 사, 졸 과 병은 진급을 할 수 있어
한.초 장기보다 한층 더 재미가 있고 명확한 승부를 낼 수 있다는 점이다.
한초 장기에서는 중국의 상치에서 따 온 상(코끼리)을 그대로 쓰고 있으나
우리 궁장기에서는 상을 웅(곰)으로 표기 한다는 것이다.
그 이유를 보면 중국의 상치에서는 강을 만들어 놓고, 상(코끼리)은 헤엄을 치지 못하기 때문에
강을 건너지 못하도록 되어 있어 적의 진영으로는 갈수 없는데 반 해,
한초 장기의 상(코끼리)은 중국, 상치의 상(코끼리) 보다 더 멀리 뛰고
적진까지 들어가 상대편 궁도 잡을 수 있으므로
분명 중국 상치에서 말하는 상(코끼리)과는 다르며 상(코끼리)이 아닌 것이 분명하다 할 것이다.
역사에 비추어 볼 때 우리의 궁장기가 존재하던 단군시대 이전에
우리 민족은 웅(곰)족이였는데 우리 장기에서 웅(곰)이 빠졌다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으므로 웅(곰) 으로 표기 한 것이다.
이는 궁장기가 인도를 거쳐 다시 중국으로 들어오는 과정에서
웅(곰)이 상(코끼리)으로 변형된 것이라 사료되며
한초장기는 그것을 그대로 쓰고 있어 속국 문화의 티를 내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 궁장기(진급장기)는 당장은 아니다 하더라도 적응의 시기를 거쳐
상을 웅으로 반드시 바꾸어 표기해야 할 것이다.
– 궁장기 좌표 –
[출처] 궁장기란? (대한궁장기연맹 홈폐이지.) |작성자 궁장기